찐 공포 매니아들도 보기 힘들어한다는 공포영화 원탑
웬만한 공포영화에 큰 겁을 먹지 않는다는 공포 매니아들도 영화보는 내내 극도의 공포감이었다며 평한 영화가 알려졌다.
이는 귀신이 나오거나 깜짝 놀래키기만 하는 공포영화와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와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서라고 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보는중 대부분이 알아차리지 못했을 몇 장면과 함께 해당 영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다음은 해당 게시글의 원문이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이거보고 이제 알음ㄷㄷ 소름 돋네”, “나 진짜 이영화 보고 토할것 같았어”, “곡성 외국버전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실제로 ‘유전’의 감독 아리 에스터가 영화 촬영 이후 ‘정신병으로 고통받았었다’는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는 “영화의 몇몇 장면들을 보면 예전 기억이 생각나 힘들때가 있다” 며 “촬영이 끝나고 원인을 알지 못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기도 했다”라고 언급하며 당시 고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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